분당 탄천 걷기 - 겨울 눈길 2

매일 15000걸음을 걷는데 주로 나이키 보메로를 신고 걷는다.

원래는 집으로 올 때 달리기용으로 구매했었는데,

요즘은 #매일15000걸음 걷기에 빠져있어 러닝화를 걸을 때 신고 있다.

#나이키보메로 제품은 쿠션닝이 좋아 푹신하고 발을 편하게 잘 잡아줘서 달리거나 걸을 때 안정적이다.

 

근데,

눈이 와서 계속 물이 스며들어 요 며칠 불편했다.

 

운동화가 물에 젖는 게 싫고 발도 시리고 해서 10년 전에 구매한 #UGG #어그 신고 나갔다.

아침에 걸으면서 후회를 잠깐 했다.

대략 5.6km를 아침에 걷는다. 어그부츠 신고 오래 걷기에는 많이 불편했다.

 

#어그부츠
#ugg부츠
#겨울부츠
#눈길부츠
#겨울눈길걷기

 

2021년 1월 12일 분당 탄천 오전 8시쯤

10년 전 구매한 UGG 어그

2021년 1월 12일 분당 탄천 백로

 

 

아침에 만난 백로들은 어찌나 여유롭던지 ㅎ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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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ㅏ

오후 3시부터 눈이 오는데........ 아이쿠.... 집에 어찌 가지....

어그라 쭉~~~~ 미끄러 지면 어쩌지... 아 집에 갈 때쯤 그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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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과 달리 6시가 지나도 계속 눈이 온다......

우산도 없는데,,, 눈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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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월 12일 분당 삼평동 오후 6시쯤

 

 

 

이 사진을 찍을 때만 해도 정말 눈이 요 정도 와있겠거니 하고 걸었다. ㅎㅎ

그 바램은 바로 틀렸다.

 

그렇지만

너무 멋진 설경 (雪景)이다.

 

 

 

2021년 1월 12일 분당 탄천 가는 길 횡단보도

 

 

 

2021년 1월 12일 분당 탄천 가는 길 1

2021년 1월 12일 분당 탄천 가는 길 2

2021년 1월 12일 분당 탄천 가는 길 3

2021년 1월 12일 분당 탄천 가는 길 4

2021년 1월 12일 분당 탄천 눈길 걷기 1 - 눈과 나

2021년 1월 12일 분당 탄천 눈길 걷기 2 - 가죽장갑 / 눈발자국 / 어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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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의 숲
길을 잃지 않기를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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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월 12일 분당 탄천 걸으며... 앤딧

 

 

 

눈의 숲 입구

눈의 숲 어딘가

 

 

 

마치,

눈의 숲 입구로 들어가

눈의 숲 어딘가에서

그 모습에 반해 멍하니...

보고 있다.

 

 

 

눈의 숲에서 길을 잃지 않기를

 

 

 

눈의 숲에서 길을 잃지 않게

밝은 빛이 나를 비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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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1시간이면 오는 거리를 3시간이나 걸려서 왔다.

사진을 무려 410장 찍고, 핸드폰 배터리는 1%에, 집에 오니 9시다.

너무 즐겁게 놀아서 시간이 이렇게나 지난 지도 배고픈지도 몰랐다. ㅎㅎ

 

 

 

닭고치 / 꼬마돈가스 / 먼치킨 / 버드와이저

 

 

재미나게 놀고 좋아하는 안주만 모아서 버드와이저랑 먹으니 꿀맛!

이제 눈의 숲에서 해어 나와야 하는데 ㅎ

 

아침이 더 기대 된다. 일찍 일어나야 할 텐데...

 

 

#분당탄천걷기

#분당탄천눈길

#분당탄천백로

#탄천눈길걷기

#눈의숲

 

 

 

 

분당 탄천 걷기 - 겨울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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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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