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기 칼로리 3km 효과 런데이 어플 애플워치
6월도 어느덧 마지막을 달려간다.
창문 넘어 해가 너무 빨리 뜨고 나도 절로 눈이 떠지고 일찍 일어난 김에 다시? 달리고 있는 중이다.
아직은 3일밖에 달리지 않았지만...
6월이 지나니 평균 기온도 27도를 훨쩍 넘고있다.
코로나19로 마스크를 쓰고부터는 내 몸의 기온상승이 더 심해졌다.
그래서 달리기가 힘들었다.
심지어 하루 만보 걷기도 점점 소원했졌다.
상황이 이러하다 보니 운동량이 너무 줄어
나름 근육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운동량의 부족으로 점점 근육이 빠져 물컹해지더니
지방으로 변해는지 이젠 진짜 살이 되었다.
미라클 모닝은 아니지만
새벽 4시에도 눈뜨고 5시에도 눈을 뜨니 달리기를 하자.
3일 내내 새벽 5시엔 구름이 해를 가려줘서 선선했다.
마스크를 쓰고 뛰니까
더웠다.
습했다.
땀이 비오듯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달렸다.
하루 3km 달리기 기록을 보니
몇 달 전 달리기 페이스랑 20초 정도 차이가 난다.
3일간이지만
달리기 운동을 하고서 흘린 땀은 시원하고 개운하고 몸은 가벼워진 것 같다.
비도 오고 나서인지
하늘도 맑다. 깨끗하다.
멋진 하늘도 보고 기분도 한결 상쾌하다.
나는 런데이 어플로 시간설정을 30분 달리기로 한다.
런데이 어플은 멘트가 너무 좋다. 달리기에 용기를 준다.
처음 달리기를 시작했을때부터 꾸준히 런데이 어플을 사용했다.
오늘까지 달린 거리가 645.90km
열심히 했네. 잘했어! 칭찬해~ ㅎㅎ
몇 달 전 같으면 5km를 뛰었을텐데, 이젠 3km 달리기도 버겁다.
달리기를 하다보면 칼로기가 얼마나 소모가 될까 궁금할때가 있다.
이럴 때 런데이 어플을 사용하면 참으로 편리하다.
달리기 거리, 달리기 칼로리, 달리기 페이스 등을 잘 기록해준다.
기록을 보니 3km 달리기 칼로리는 150kcal 정도 될 것 같다.
3일동안 평균 4.3km 달렸으니 매일 200칼로리씩 달리기 운동으로 소모한 효과가 있었다.
나는 달리기를 하고 나서 부터 뭔가 꾸준히 하는 지구력, 집중력 향상 효과를 보았다.
애플워치용 런데이 어플은 설치 할 수 없지만
애플워치 운동앱에서 실외달리기를 사용하면
런데이 어플에 자유 달리기 형식으로 기록이 된다.
하지만
운동 기록이 너무 간소화 되어있다.
애플워치 실외달리기 기록은
아이폰 피트니스 어플에서 상세하게 확인이 가능하다.
3일동안이지만 3km 달리기 기록을 보니
다시 열심히 해야겠다.
달리기 페이스도 조금씩 올리고 싶고
무엇보다 기분이 좋다. 아침부터 뭔가 해낸것 같았다.
한때는 이렇게 열심히 한적도 있었다.
그 마음은 오래가지 않았지만, 재미있었다.
향상괴는 달리기 기록을 보며 설레기도 했었다.
덥다는건 어쩌면 달리기를 하지 않을 핑계 일지도 모르겠다.
런데이 어플 멘트 중에
" 우리가 하는 달리기는 기록을 위한 달리기가 아니라..."
그냥 꾸준히 하자.
조금씩 페이스도 늘리자.
그럼 언제가는 조금은 나아져 있겠지!
달리기 3일 했다고 안쓰던 근육들이 놀랐나보다.
걸을때 마다 당기고 아프다.
내일은 쉬어야겠다.
그리고
또 달리기를 해보자! ^^
https://anddit.tistory.com/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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