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모건하우절' Morgan Housel이 쓴 '불변의 법칙' Same as Ever을 책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불변의 법칙은 돈과 투자 영역은 물론 인생과 성공, 인간의 욕망에 관해서 두루 다루어 통찰의 메시지를 전하는 것 같습니다.
불변의 법칙 모건하우절
Same as Ever Morgan Housel
'불변의 법칙' 서문 인생의 작은 법칙에 나오는 내용이다. 역사는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뜻밖의 사건들로 가득하다. 한편으론 시대를 초월한 지혜와 교훈을 가득 품고 있다. 타임머신을 타고 지금으로부터 500년 전 또는 500년 후로 간다고 상상해 보자.
아마 당신은 현재와 너무나도 차이가 큰 기술과 의학 수준에 깜짝 놀랄 것이다. 지정학적 질서도 지금과 완전히 딴판이라 이해하기 힘들 테고, 언어와 방언도 낯설게 느껴질 것이다.
하지만 오늘날과 마찬가지로 그 세상의 사람들도 탐욕과 두려움의 노예가 되곤 한다는 사실을 깨달을 것이다. 오늘날과 별반 다르지 않게 리스크에 영향을 받고, 시기심에 휩싸이며, 집단 소속감을 중시하는 사람들을 목격할 것이다. 그들의 지나친 자신감과 근시안적 태도 역시 현재 우리의 모습을 떠올리게 할 것이다. 또 그들 역시 행복한 인생의 비결을 알고 싶어 하고, 아무것도 확실하지 않은 삶에서 확실한 답을 얻고 싶어 할 것이다.
똑같네, 똑같아. 변한 게 없구나.
앞으로 10년 동안
변하지 않을 것은 무엇입니까?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
- 변하지 않는 것들은 중요하다.
- 그것을 알면 확신을 갖고 미래를 가늠할 수 있기 때문이다.
- 저렴한 가격과 빠른 배송을 원하는 아마존 고객들의 욕구가 사라진 미래는 상상할 수 없다.
- 그래서 그 두 가지를 유지하는 데 주력하는 것이다.
- 이런 접근법은 삶의 거의 모든 영역에서 유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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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스토리가 승리한다
- 완벽한 세상에서라면 정보의 중요성이 그 정보 전달자의 스토리텔링 능력에 의존하지 않는다.
- 그러나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 사람들은 쉽게 지루함을 느끼고, 인내심이 부족하며, 감정에 쉽게 지배당하고, 복잡한 정보가 마치 스토리의 한 장면처럼 이해하기 쉬워지기를 원한다.
- 주변을 찬찬히 살펴보자. 정보가 오고 가는 어떤 상황에서든, 즉 제품, 기업, 정치, 지식, 교육, 문화가 있는 곳이면 어디서든 뛰어난 스토리가 승리한다.
- 스티븐 호킹은 자신의 물리학 저서들을 두고 이렇게 말한 적이 있다.
- “누군가 내게 그러더군요. 책에 방정식이 하나 늘어날 때마다 판매량이 절반으로 줄 것이라고요.”
- 독자들이 원하는 것은 지루한 강의가 아니라 기억에 남는 스토리다.
변화하는 세상을 이해하고 싶은가?
그렇다면
무엇이 변하지 않는지부터 알아야 한다.
좋은 일은 시간이 걸리지만 나쁜 일은 순식간에 일어나는 경향이 있다. 워런 버핏은 평판을 쌓는 데는 20년이 걸리지만 그것이 무너지는 데는 5분이면 충분하다고 말했다. 세상의 많은 일이 그렇다.
불변의 법칙 목차
서문 인생의 작은 법칙들
1. 이토록 아슬아슬한 세상
- 지나온 과거를 돌아보면, 앞으로의 미래는 알 수 없단 사실을 깨닫게 된다.
2. 보이지 않는 것, 리스크
- 사실 우리는 미래를 예측하는 능력이 꽤 뛰어나다. 다만 놀라운 뜻밖의 일을 예측하지 못할 뿐이다. 그리고 그것이 모든 걸 좌우하곤 한다.
3. 기대치와 현실
- 행복을 위한 제1원칙은 기대치를 낮추는 것이다.
4. 인간, 그 알 수 없는 존재
- 독특하지만 훌륭한 특성을 가진 사람은 독특하지만 훌륭하지 않은 특성도 함께 갖고 있다.
5. 확률과 확실성
- 사람들이 원하는 것은 정확한 정보가 아니다. 사람들이 원하는 것은 확실성이다.
6. 뛰어난 스토리가 승리한다
- 스토리는 언제나 통계보다 힘이 세다.
7. 통계가 놓치는 것
- 측정할 수 없는 힘들이 세상을 움직인다.
8. 평화가 혼돈의 씨앗을 뿌린다
- 시장이 미친 듯이 과열되는 것은 고장 났다는 의미가 아니다.
미친 듯한 과열은 정상이다. 더 미친 듯이 과열되는 것도 정상이다.
9. 더 많이, 더 빨리
- 좋은 아이디어라도 무리한 속도를 내면 나쁜 아이디어가 된다.
10. 마법이 일어나는 순간
- 고통은 평화와 달리 집중력을 발휘시킨다.
11. 비극은 순식간이고, 기적은 오래 걸린다
- 좋은 일은 작고 점진적인 변화가 쌓여 일어나므로 시간이 걸리지만,
나쁜 일은 갑작스러운 신뢰 상실이나 눈 깜짝할 새에 발생한 치명적 실수 탓에 일어난다.
12. 사소한 것과 거대한 결과
- 작은 것이 쌓여 엄청난 것을 만든다.
13. 희망 그리고 절망
- 발전을 위해서는 낙관주의와 비관주의가 공존해야 한다.
14. 완벽함의 함정
- 약간의 불완전함이 오히려 유용하다.
15. 모든 여정은 원래 힘들다
- 목표로 삼을 가치가 있는 것에는 고통이 따른다.
중요한 것은 고통을 개의치 않는 마인드다.
16. 계속 달려라
- 경쟁 우위는 결국에는 사라진다.
17. 미래의 경이로움에 대하여
- 발전은 늘 지지부진한 것처럼 보인다.
그래서 우리는 새로운 기술의 잠재력을 과소평가하기 쉽다.
18. 보기보다 힘들고, 보이는 것만큼 즐겁지 않다
- “거짓말이라는 비료를 준 땅의 풀이 언제나 더 푸르다.”
19. 인센티브: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힘
- 인센티브는 때로 정신 나간 행동을 하게 한다.
사람들은 거의 모든 것을 정당화하거나 변호할 수 있다.
20. 겪어봐야 안다
- 직접 경험하는 것만큼 설득력이 센 것은 없다.
21. 멀리 보는 것에 관하여
- “장기 전략으로 갈 거야”라고 말하는 것은 에베레스트산 밑에서 정상을 가리키면서
“저기에 올라갈 거야”라고 말하는 것과 비슷하다. 음, 멋진 생각이다.
그리고 이제 수많은 시험과 고난이 시작된다.
22. 복잡함과 단순함
- 필요 이상으로 복잡해서 좋을 것은 없다.
23. 상처는 아물지만 흉터는 남는다
- 그 사람은 내가 경험하지 못한 무엇을 경험했기에 그런 견해를 갖고 있을까?
만일 그와 같은 경험을 한다면 나도 그렇게 생각하게 될까?
불변의 법칙 책에서는 절대 번하지 않는 것들에 대한 23가지 이야기를 해준다. 책 맨 앞장에 합리적 낙관론자들에게 이 책을 바칩니다. 라는 문구가 눈에 띄었다. 나는 합리적인가? 낙관론자인가? 의문이 들었다.
불변의 법칙 목차를 다시금 읽어 보게 된다. 미래에 대한 걱정은 그저 기우에 불과하고 영원히 변하지 않는 진리와 가치에 대한 관심과 열정으로 살아가게 끔 도움을 주는 책입니다.
삶의 모든 조건이 좋아지지만 그와 동시에 당신의 기대치도 똑같이 빨리 높아지는 탓에 결코 만족하지 못한다고 생각해 보라. 얼마나 딱한 삶인가. 그것은 아무런 발전 없는 세상을 사는 것만큼이나 끔찍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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