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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웅정 나는 읽고 쓰고 버린다 책리뷰

by anddit 2024. 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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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읽고 쓰고 버린다 책은 손흥민선수의 아버지, 손웅정 감독이 쓴 책이며, 전 축구선수이자 현 축구 지도자이다. 
 

손웅정 나는 읽고 쓰고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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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웅정 나는 읽고 쓰고 버린다 책리뷰

 

손웅정 '나는 읽고 쓰고 버린다' 책에는 2010년부터 작성해 온 독서 노트를 바탕으로 2023년 3월부터 2024년 3월까지 김민정 시인과 진행한 수차례의 인터뷰를 통해 만들어졌다. 손웅정 감독의 지혜와 철학을 담은 인생 수업책이라고 할 수 있다. '나는 읽고 쓰고 버린다' 책에서 손웅정 감독은 다양한 자신의 경험과 사색을 보여준다. 기본, 가정, 노후, 품격, 리더, 코치, 부모, 청소, 운동, 독서, 사색, 통찰, 행복에 관한 이야기들이 담겨있다. 
 
 

이 몰입은 어디에서 오는가 하면, 단순함이거든요.


이 힘든 걸 계속하다보니까요, 내 삶이 쉬워지는 거예요.


기본

  • 다른 건 볼 것도 없어요.
  • 우리의 생활을 한번 들여다보자고요.
  • 화장실 변기는 어떻게 쓰나. 침대 이부자리는 어떻게 쓰나. 식탁 유리는 어떻게 쓰나. 책상 서랍은 어떻게 쓰나. 자동차 트렁크는 어떻게 쓰나. 그렇다면 사무실 자리는 또 어떻게 쓰나.
  • 매일같이 쓰는 생활공간일 텐데 저마다 그 자리의 상태는 지금 어떠한가.
  • 항상 청결할까요.
  • 우리가 깨끗한 것은 그렇게 좋아하면서도 스스로 그렇게 만드는 건 또 아주 귀찮아한단 말이죠.
  • 게을러서, 나태해서.

 
 

손웅정 나는 읽고 쓰고 버린다

 

 

[난다]나는 읽고 쓰고 버린다 : 손웅정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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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습관이죠

  1. 우리 애들한테 제가 그래요.
  2. 머물렀던 자리에 흔적을 남기지 말라고요. 쓰레기를 단 하나라도 떨구지 말라고요.
  3. 내가 앉았던 자리에 남이 와 앉았을 때 불쾌감을 들게 하는 일을 단 한 가지라도 해서는 안 된다고요.
  4. 우리 아카데미 시계는요, 한 십 분씩 정시보다 빠르게 맞춰져 있어요. 왜 긴요, 다들 제 성격을 아니까요.(웃음)
  5. 저는 같이 일할 사람인가 아닌가 뒷좌석이 어떤가 하고 자동차를 딱 타봐요. 정리됐나 안 됐나 트렁크 한번 열어봐요.
  6. 어쨌든 삶이란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한 투쟁의 나날 아니겠어요?
  7. 피 터지게 싸워봤자 사람 앞에 완전이라든지 완성이라든지 이런 수식어 붙일 수 있냐고요.
  8. 영원히 그건 못 붙이는 일이잖아요.
  9. 완전한 사람이 어디 있고, 완성된 사람이 어디 있어요.
  10. 그래서 계속 청소하자는 거고, 고민하자는 거고, 운동하자는 거고, 책 읽자는 거예요. 성공 말고 가치를 좇자는 거예요.

 

손웅정 나는 읽고 쓰고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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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웅정 '나는 읽고 쓰고 버린다' 책은 김민정 시인과 인터뷰 형식으로 쓰여졌다. 중간중간 재미난 부분도 있고 가슴을 후벼 파는 문구도 많다. 손웅정 감독의 유머러스하고 따뜻한 진심이 느껴지는 책이다. 대화가 거듭될수록 더 많은 것들을 알려주고 깊어진다.

 

 

 

삶이란 성공 말고 가치를 좇는 과정이자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한 투쟁의 나날이다



 

 

 
나는 읽고 쓰고 버린다
지식이나 지혜가 더해질 때 내가 얻는 게 많아 보이지만 이 가운데 버려야 할 것을 안다는 것은 내가 집중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를 정확히 안다는 얘기도 되거든요. _「리더」 그릇도 왜 비워져 있어야 무언가를 담을 수 있잖아요. 비워진 그릇이 많으면 담을 것도 늘어나잖아요. 그러니까 저 같은 경우는 애초에 그릇의 수 자체를 줄여버리는 거예요. _「청소」 저는 책을 읽기 전보다 책을 읽은 후에 조금은 나아진 사람이 된 것도 같다고 감히 말씀을 드릴 수 있을 것도 같거든요. _「사색」 대한민국의 전 축구선수, 현 축구 지도자 손웅정 감독의 『나는 읽고 쓰고 버린다』가 출판사 난다에서 출간되었습니다. 손웅정 감독이 2010년부터 작성해온 독서 노트를 바탕으로 2023년 3월부터 2024년 3월까지 김민정 시인과 진행한 수차례의 인터뷰를 책으로 묶었습니다. 재치 있고 적확한 문학적인 비유, 문제 해결의 연속인 일상을 새롭게 바라보게 해주는 신선한 관점, 물고기를 잡아주는 것이 아닌 물고기를 잡는 법을 유머러스하게 넌지시 일러주는 따뜻한 진심이 매력인 책으로 독자는 손웅정 감독과 단둘이 대화를 나누는 듯한 친근함과 그 기저에 자리한 담박한 철학에 깊이 감명받을 것입니다. 삶에서도 운동에서도 평생 치열하게 살아온 손웅정 감독의 인생 수업이라 할 만한 이 책에서 다루는 열세 가지의 키워드는 다음과 같습니다. 기본, 가정, 노후, 품격, 리더, 코치, 부모, 청소, 운동, 독서, 사색, 통찰, 행복. 그야말로 “책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인생을 이야기할 때 나눌 수 있는 모든 것”이지요. 이렇게나 바쁜데, 할일이 많은데, 책 읽는 시간이 어디 있냐고 묻는 이들에게 손웅정 감독은 답합니다. 우리는 모두 다 바쁘고 그렇다면 책 읽는 시간을 의도적으로 만들어내야만 한다고요. 성장할 수 있는 유일한 기회인데 부러 시간을 내야 하는 건 당연한 이치 아니겠느냐고요(「리더」). 우리 중 누구도 인생의 안내서를 받고 태어나는 사람이 없지만 책은 그 역할을 해줄 수 있다고요(「기본」).
저자
손웅정
출판
난다
출판일
2024.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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