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주 나물은 콩나물에 비해 자주 구매하는 채소는 아니다. 쌀국수를 먹을 때 구매하는 품목인데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자주 찾게 된다. 오늘은 숙주 나물 칼로리, 효능, 영양성분, 열량 등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한다.
숙주 나물 효능 칼로리 영양성분 열량 정보
숙주는 손님상과 잔칫상에 올리던 채소다. 녹두의 싹을 자라게 한 것이다. 종자의 색깔에 따라 녹색, 황록색, 흑갈색으로 구분하나, 숙주로 이용하는 것은 녹색계통이다. 조선시대에는 봄, 여름철 어르신들의 생신 상차림과 아기들의 돌잔치 손님을 대접하는 국수상에 올렸던 채소라고 한다. 아삭한 식감이 좋으나 비린내가 심해 싫어하는 사람도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삶아서 이용하지만, 외국에서는 샐러드를 비롯해 생채로 직접 요리에 이용하는 것이 보편화되어 있다. 숙주 효능은 섬유소가 풍부하고 열량이 낮으며 아미노산과 비타민 B1, B2, B6, C가 풍부하다. 지방대사에 관여하는 비타민 B2가 들어있어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고, 활성산소를 제거해 주는 플라보노이드와 비텍신 성분을 함유해 세포 노화를 예방해 피부미용과 성인병 예방에 도움을 준다. 숙주의 찬 성질이 열기를 내려주며 콩나물과 마찬가지로 아스파라긴산을 포함하고 있어 숙취 해소에 효과적이다.
숙주 나물 영양성분 열량(칼로리) 정보
- 아미노산, 아스파라긴산, 비타민 B1, B2, B6, C, 플라보노이드, 비텍신
- 칼로리 13kcal 100g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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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주 나물 보관방법
- 밀폐 용기에 숙주가 잠길 만큼 물을 붓고 냉장 보관.
숙주나물 손질방법
- 지저분한 뿌리는 제거한 후 살살 다루며 깨끗이 씻는다. 씻은 후 채에 받쳐 물기를 제거한 후 사용한다.
- 보관 시 에는 밀폐 용기에 숙주가 잠길 만큼 물을 붓고 냉장 보관하면 싱싱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숙주나물 요리
- 숙주는 데쳐서 무침으로 먹거나 찌개나 국에 넣어 먹는다.
- 녹두빈대떡의 부재료로 생으로 넣어 부쳐 먹기도 한다.
- 특유의 아삭함이 조리 후에도 살아있다.
숙주는 중국과 일본, 동남아시아에서 더욱 즐겨 먹는데, 우리나라는 완전히 익힌것을 선호하는 반면 다른 나라에서는 살짝 익혀서 특유의 향이 나는 것을 더 선호한다.
날씨가 점점 추워지고 있는 요즘 숙주를 비린내가 나지 않게 잘 데쳐, 소고기 양지를 듬뿍넣어 쌀국수를 만들어 먹는것도 즐거운 한끼가 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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