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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금치 영양성분 칼로리 효능

by anddit 2023. 1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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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소 가득한 녹황색 채소의 대표주자인 시금치는 거의 사계절을 먹지만 11월부터 2월까지가 가장 맛있다. 지금부터가 제철이다. 달큰한 남해 시금치는 영양소도 풍부하고 밑반찬으로 준비하면 일주일 반찬 걱정은 덜어 낼 수 있다. 오늘은 시금치에 대해 알아보자.

 

시금치
시금치

 

 

시금치 영양채소 효능

시금치는 3대 영양소(탄수화물, 지방, 단백질)뿐 아니라 수분, 비타민, 무기질 등을 다량 함유한 영양채소이다. 원산지인 서아시아 지역에서는 오래전부터 재배되었다고 하며 회교도에 의해 7~13세기에 동서양으로 전파되었다. 우리나라는 중국으로부터 유입되어 15세기부터 재배한 것으로 보인다.

시금치 효능은 항산화 활성이 우수한 비타민 A의 전구체 카로틴과 비타민 C, E가 풍부하고, 철분과 엽산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빈혈과 치매 예방에 효과적이며 가임기 여성과 임산부에게 매우 좋은 채소이다. 칼륨은 고혈압을 예방하고 몸속의 노폐물 배출을 도우며, 사포닌과 양질의 섬유소는 배변기능을 도와주고 변비를 예방한다.

 

시금치 영양성분, 열량(칼로리)

  • 카로틴, 비타민 C, E, 엽산, 철분, 칼륨, 사포닌
  • 칼로리 33kcal 100g 당

 

시금치
시금치

 

 

남해 시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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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금치 보관방법 및 주의점

  • 흙이 묻은 채로 밀봉하여 냉장고에 세워서 보관한다. 데친 시금치는 물기를 제거하고 지퍼팩 등에 소분하여 냉동 보관한다.
  • 과일과는 따로 보관
    에틸렌 가스가 배출되는 사과, 멜론, 키위 등 과일과 함께 보관하면 시금치는 빨리 시들게 하므로 따로 보관한다.

 

시금치
시금치

 

 

 

시금치 손질방법

  • 뿌리는 잘라내지 말고 칼로 겉껍질을 살짝 긁어내어 그대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 씻을 때 조직이 연해 물러지기 쉬우므로 주의한다.
  • 시금치는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뚜껑을 연 채 데친 후 흐르는 찬물에 씻어 떫은맛과 거품을 제거한다.
  • 보관 시에는 흙이 묻은 상태에서 키친타월로 싼 후 밀봉하여 냉장고에 세워둔다.
  • 온도가 높아지고 보관 기간이 오래될수록 비타민 C가 파괴되기 때문에 되도록 구입 후 빠른 시일 내에 사용하는 것이 좋다.
  • 데친 시금치는 물기를 제거한 후 지퍼팩에 소분하여 냉동 보관한다.

 

시금치는 데쳐서

  • 시금치에는 수용성 수산 성분이 들어있어 칼슘과 결합하여 불용성 수산이 되며 결석을 유발한다.
  • 또 칼슘이나 철의 체내 흡수를 방해한다. 
  • 다만 이 수용성 수산 성분은 끓는 물에 대부분 용해되므로 생으로 먹는 것보다는 데쳐서 먹는 것이 좋다.

 

오늘은 국민채소인 시금치에 대해 알아보았다. 시금치무침을 만들면 일주일은 밑반찬 걱정없이 지낼 수 있다. 무엇보다 겨울철에는 쉽게 상하지 않아 더욱 좋다. 김밥에 속재료로 사용하면 김밥의 영양가도 훨씬 높아진다. 남해 시금치로 맛과 영양이 풍부한 식사를 준비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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