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역시 스포티파이로 음악을 듣기 전에는 음악을 무료로 받아서 듣거나, 라디오를 들었다.
이제는
라디오는 7시 아침 날씨 확인용으로만 잠깐 듣는다.
음악은 스포티파이로만 듣는다.
달리기를 할 때는 Fun Run 150-165 BPM 플레이한다.
브런치를 먹을 때는 이하이 HOLO를 플레이하면 그 노래에 비슷한 노래가 찾아서 노래가 나온다.
*요즘 이하이 음악이 너무 좋다*
오후에는 Warm Fuzzy Feeling을 플레이해서 듣는다.
어쩜 이렇게 주제에 맞게 상황에 맞게 이렇게도 플레이 리스트들이 잘 만들어져 있는지...
놀랍다.
그래서 혹시나 하고 도서관에서 검색해봤다 "스포티파이"라고
근데 출간된 지 얼마 안 된 책이 있다. 꺄!
스웨덴의 스타트업 회사가 미국에 진출해서 뉴욕거래소에 직상장하는 성공 스토리.
스포티파이는 "이용자에게 모든 음악을 무료로 제공한다"로 시작된 회사다.
이래서 나도 이용하고 있는 거겠지. ㅎ
책을 읽는 내내 천재들만 성공하는 건가.. 음 그런 생각
평범한데 성공했어요. 이런 책은 없지...? 그런 의문이 들었다.
다니엘 에크는 천재였고, 그와 같이 사업을 시작한 마르틴 로렌손은 탁월한 투자 감각이 있었다.
또 어떻게 페이스북 마크 저커버거랑은 친해지고, ㅎㅎ 천재들끼리는 다들 아나? 알게 되나?
유니버설 뮤직, 소니 등 음반 회사들을 설득하고,
미국에 진출하려는데 애플에서 그렇게나 방해를 했다고,
구글이나 애플에서 산다는데 안 팔고,
스포티파이 TV를 만들어 실패도 하고... 그런 내용들이다.
30억 개나 되는 플레이리스트가 없다면...
이것을 앞으로 무료로 들을 수 없다면...
나는 계속 스포티파이를 이용할까?
#스포티파이
#spotify
#스포티라이플레이
#다니엘에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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