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리뷰] 나는 오늘 모리셔스의 바닷가를 달린다 - 러닝전도사 안정은
나는 오늘 모리셔스의 바닷가를 달린다 p023 처음부터 이 모든 것을 완주할 만큼 강했던 것은 아니다. 정신적으로 강인했던 건 더욱 아니다. 달리기를 시작하기 전, 모든 것이 힘들고 괴로웠다. 달릴 힘조차 없었다. 앞으로 더 이상 달려 나갈 수 없어서 달리기 시작했다. P047-049 "하고 싶은 건 많은데 꿈이 없는 걸." 나는 프로그램 개발자, 승무원, 마케터라는 직업을 가졌다. 이밖에 연극배우, 가야금 연주자, 여행 인솔자, 그리고 지금의 러너에 이르기까지..., 나는 이직을 7번 하고, 직종을 7번 바꾸며 나 자신을 알아갔다. 달리 말하면 한 직업을 오래동안 가져 본적이 없는, '돈은 벌고 싶지만 끈기는 없고', '하고 싶은 건 많지만 꿈은 없는' 인생 실패자였다. 의지와 끈기는 후천적으로 길러진..
2021. 7. 28.